이제 막 온라인 홀덤에 입문한 초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개념들이며 노련한 포커 전문가도 자주 실수하는 3가지 기술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할 필수 개념은 이것만 지켜도 항상 이기는 '위닝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마법의 지침서이자 여러분들의 실력을 한번에 늘려줄 교과서가 될 것 입니다.
1. 강력한 카드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라.
좀 더 전문적인 용어로 '타이트한 핸드 레인지로 어그레시브 하게 플레이 하라' 입니다. 이 것은 홀덤을 할 때 가장 신경써야 하는 제일 중요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게임을 하다보면 좋지 않은 카드를 더 자주 받게 될 것 입니다. 이 때 자제력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강력한 카드로만 플레이 하려고 하는 것을 꼭 연습하세요.
그리고 드디어 플레이 할 수 있는 강력한 카드가 들어왔다면 공격적인 베팅으로 상대로부터 주도권을 잡고 플랍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때 얼마나 공격적일 것인가? 는 여러분의 포지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2. 림프하지 마라
왜 우리는 강력한 카드로 꼭 공격적으로 플레이 해야 할까요? 상대를 속이기 위해 베팅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는 너무 많습니다.
2-1.내 강한 핸드의 가치 만큼 상대에게서 칩을 더 많이 얻기 위해서 베팅을 해야 합니다.
2-2.림프를 하면 더 많은 플랍 참가자들이 생겨날 것이고, 나의 AK 핸드가 A 탑페어를 맞아도 10,8 투페어에게 질 수 있는 '확률'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꼴이 됩니다.
림프콜을 해도 괜찮은 상황은 적어도 한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앞에서 이미 림프콜을 하고 우리의 포지션이 좋을 경우 마지널한 핸드로 림프콜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그 이유는 이미 팟 오즈가 좋고 포지션이 좋기 때문에 플랍에 보드가 잘 맞으면 유리한 운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드로우 핸드로 어그레시브 하게 블러프 하라
드로우 핸드로 배팅하는 것을 세미 블러프라고 하는데,(Semi Bluff 란 아무 것도 없이 배팅하는 블러핑과 다르게 아웃츠로 인한 에퀴티가 있거나 쇼다운 밸류가 있는 블러프 입니다.)
이런 세미 블러프를 하는 것이 적절하게 블러핑 빈도를 밸런스 있게 유지하는 방법 입니다. 우리의 블러핑에 상대가 콜하는 경우에도 드로우 아웃츠로 인한 대비책이 있기 때문에 블러프를 하는 부담이 적습니다.
세미 블러프를 한다면 대부분의 키커가 낮거나 미들 페어등의 마지널한 상대방의 핸드들을 폴드 시킬 수 있고 여기서 계속 콜을 하고 들어오는 상대방은 강한 핸드라고 생각한다면 이후 드로우가 완성되었을 때는 더욱 많은 팟을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며 드로우가 완성되지 않았을 리버 상황에서는 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세미 블러프는 팟을 키우고 드로우를 띄워 먹는 용도가 아닙니다. 베팅이라는 액션에 상대방을 폴드시킬 수 있는 확률이라는 폴드 에퀴티가 있어서 가치가 있는 것 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폴드하지 않고 레이즈 할 것이라고 판단된다면 체크를 하면서 수비적인 액션을 하는 것이 더 나은 결정이 되는 것 입니다.
실전 경험 상 포지션이 유리할 때 상대가 동크벳을 하는 경우, 리 레이즈로 이 세미 블러프를 활용 했을 때 더 잘 먹히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세미 블러프를 할 때는 적어도 건샷 스트레이트 정도는 되는 아우츠를 가지고 이왕 세미 블러핑 할 거면 드로우가 완성 될 확률이 있는 핸드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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